롯데제과를 비롯한 롯데그룹 유통 및 식품계열사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27일 롯데제과 주가는 전날보다 1.70%(2500원) 하락한 14만4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롯데그룹주 혼조,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내리고 롯데푸드 올라

▲ 롯데지주 로고.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가 주가를 끌어내렸다.

이날 기관투자자는 3억3천만 원, 외국인투자자는 4천만 원 정도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3억2천만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롯데칠성음료 주가는 1.46%(2천 원) 내린 13만5천 원에 장을 끝냈다.

롯데하이마트 주가는 0.98%(350원) 밀린 3만5200원에, 롯데지주 우선주 주가는 0.17%(100원) 낮아진 5만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롯데칠성음료 우선주 주가는 0.64%(500원) 상승한 7만8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롯데푸드 주가는 0.57%(2500원) 오른 44만5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롯데쇼핑과 롯데지주 주가는 각각 10만9천 원, 3만7850원으로 전날과 같은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