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소폭 내려, 미국 연방준비제도 테이퍼링 시행 가능성 부각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6-18 09:02: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17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53%(1.11달러) 내린 배럴당 71.0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소폭 내려, 미국 연방준비제도 테이퍼링 시행 가능성 부각
▲ 17일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런던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1.76%(1.31달러) 떨어진 73.08달러에 장을 끝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양적완화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 나가는 것) 시행 가능성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며 “금융시장의 위험자산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점도 유가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16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은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안건을 논의했다. 

연준 위원들은 2023년 말까지 기준금리가 두 번 인상되면서 지금보다 0.5%포인트 상승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