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영화 '기생충',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01-14 08:35: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오스카)상 후보에 올랐다.

영화 기생충은 14일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작 발표에서 작품상을 포함해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미술상, 국제영화상 등 모두 6개 부문에서 수상후보로 선정됐다.
 
영화 '기생충',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 봉준호 감독이 5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기생충'으로 외국어영화상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기생충은 2019년 5월 세계 3대 영화제로 평가받는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뒤 미국에서 아카데미와 함께 양대 영화상으로 꼽히는 골든글로브에서 1월5일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한국 영화가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생충은 아카데미 전초전으로 평가 받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만큼 이번 아카데미영화제에서 국제영화상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생충과 경쟁할 국제영화상 후보작은 ‘레미제라블’과 ‘페인 앤 글로리’, ‘Honeyland’ 등이다.

아카데미상은 제작자, 배우, 감독 등 영화인 8천여 명으로 구성된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회원들이 뽑는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