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이 예비 학부모까지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 학부모 전용 적금을 선보인다.
웰컴저축은행은 우대금리 적용기준을 낮추고 비대면 가입이 가능하도록 '웰컴 아이사랑 정기적금'을 개편해 내놓는다고 20일 밝혔다.
▲ 웰컴저축은행은 우대금리 적용 기준을 낮추고 비대면 가입이 가능하도록 '웰컴 아이사랑 정기적금'을 개편해 내놓는다고 20일 밝혔다. |
웰컴 아이사랑 정기적금은 이번 개편을 통해 최고 연 4.0%의 금리가 제공된다.
기본 약정금리는 연 3.0%로 우대금리는 연 1.0%다. 우대금리를 받기 위해선 웰컴저축은행 입출금 통장에서 웰컴 아이사랑 정기적금 계좌로 자동이체만 걸면 된다.
월 납입금은 1만~10만 원까지 가능하며 계약기간은 12개월에서 36개월까지 설정할 수 있다.
약정기간의 3분의 2 이상 자동이체가 됐다면 만기에 기본 약정금리에 우대금리가 적용돼 지급된다.
가입 방법도 간편해졌다.
웰컴 아이사랑 정기적금은 지점 방문 없이 웰컴저축은행의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인 '웰컴디지털뱅크'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
만 10세 이하 자녀를 가진 부모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부모가 각각 다른 계좌로 가입해 최대 2개까지 계좌를 만들 수 있다. 임산부도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상품 가입을 위한 필요서류는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이며 임산부는 임신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웰컴 아이사랑 정기적금은 아이의 성장과 양육에 도움이 되는 종잣돈 마련에 최적화된 상품‘이라며 “자녀 양육수당 등을 활용해 아이의 미래를 위한 금융상품을 준비하는 부모라면 눈여겨봐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