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주식을 살 때인 것으로 분석됐다.

7월부터 휘발유제품 마진이 상승하면 SK이노베이션 주가도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SK이노베이션 주식 살 때", 7월부터 휘발유제품 마진 좋아져

▲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사장.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15일 SK이노베이션 목표주가 29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14일 SK이노베이션 주가는 21만3천 원에 장을 마쳤다. 

손 연구원은 “7월부터 휘발유제품에서 마진이 늘어날 것”이라며 “SK이노베이션 주가가 이 때 오를 것을 대비해 지금 SK이노베이션 주식을 사야 한다”고 바라봤다.

7월에는 여름 휴가철이 몰려 있기 때문에 자동차 연료로 쓰이는 휘발유제품 수요가 크게 늘어난다. 이 때문에 휘발유제품의 마진도 7월에 일반적으로 늘어나는 흐름을 보인다.

SK이노베이션은 2분기에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주가는 올해 1분기 실적 발표일(5월15일)부터 지금까지 4.4%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손 연구원은 휘발유가 가장 많이 소비되는 기간인 6~8월을 대비해 미국 정유사들이 정제설비 가동률을 끌어올리면서 공급이 늘어났고, 그 결과 휘발유 마진이 소폭 줄어들면서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주가가 많이 오르지 못한 것으로 파악했다.


하지만 7월이 되면 휘발유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해 휘발유제품 마진이 다시 늘어나면서 SK이노베이션 주가가 더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손 연구원은 “지난해에도 휘발유가 본격적으로 소비되는 7월부터 휘발유 마진이 회복됐듯 올해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