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신월시영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를 목표로 글로벌 설계사와 손잡았다.

대우건설은 신월시영아파트 재건축 수주를 위해 조경·도시설계 전문그룹 ‘스토스’와 협업한다고 3일 밝혔다.
 
대우건설 서울 신월시영아파트 재건축 수주 겨냥, 미국 기업 '스토스'와 조경설계 협업

▲ 대우건설이 신월시영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를 목표로 글로벌 조경·도시설계 전문그룹 ‘스토스’와 협업한다. 사진은 스토스가 참여한 미국 세인트루이스의 대형 도시 그린웨이 사업인 ‘브릭라인 그린웨이’의 모습. <대우건설>


신월시영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월동 987-1 일대에 위치한 기존 2256세대 아파트를 최고 32층, 3155세대 규모의 새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스토스는 2001년 미국 보스턴에서 설립된 조경·도시설계 전문회사다. 조경을 도시의 핵심 인프라로 바라보고 설계에 반영하는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대우건설과 스토스는 신월시영 재건축사업에 8개의 특화 조경공간을 담은 ‘신월8경’을 제안했다.

단지 중앙에는 수경시설과 예술 조형물을 결합한 ‘루미너스 스트림’과 리조트형 수경공간인 ‘워터폴 밸리’가 조성된다.

두 기업은 이외에도 사계절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웰니스 가든’을 비롯해 놀이와 예술 요소를 접목한 ‘테라 플레이 가든’, 숲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설계한 ‘포레 라운지’ 등을 배치한다.

8개의 특화 정원은 '블루밍 갤러리 워크'와 '그린 갤러리 워크', '힐링 워크, 포레 워크' 등 4개 테마의 산책로를 통해 연결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세계적 조경‧도시 설계 그룹인 스토스와 협업해 신월시영 재건축사업에 차별화된 조경 가치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