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웅제약 주가가 장중 내리고 있다.

3일 오전 10시49분 기준 대웅제약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12만4100원보다 5.48%(6800원) 내린 11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웅제약 주가 장중 5%대 내려, 메디톡스 소송 청구액 5천억으로 증가

▲ 3일 오전 대웅제약 주가가 장중 내리고 있다. <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전날 메디톡스가 서울고등법원에서 진행 중인 영업비밀 침해금지 등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손해배상 청구 규모를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에 청구한 손해배상액은 기존 500억 원에서 5천억 원으로 늘었다.

앞서 메디톡스는 2017년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을 도용했다며 대웅제약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2023년 서울중앙지법 1심 재판부는 해당 소송을 대웅제약의 일부 패소로 판결하고 메디톡스에 손해배상금 총 400억 원을 지급하도록 했다.

이후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은 모두 항소했고 현재 서울고등법원에서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