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가 가방 브랜드 '잔스포츠'의 아시아·유럽·중동 지역 파트너를 서울에 초청해 한국 사업의 성장 사례를 공유했다.

무신사는 8월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잔스포츠의 '2027 가을·겨울(FW) 세일즈 서밋'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무신사, 잔스포츠 16개국 협력사 서울에 모아 한국 사업 성장 사례 공유

▲ 무신사가 8월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잔스포츠의 '2027 가을·겨울(FW) 세일즈 서밋'을 개최했다. <무신사>


행사에는 잔스포츠와 협력하고 있는 16개 국가의 파트너사와 브랜드 본사 관계자 등 모두 7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무신사가 운영하고 있는 잔스포츠의 한국 사업이 주요 성장 사례로 소개됐다.

잔스포츠는 2021년부터 무신사의 브랜드 사업 조직 '무신사트레이딩'을 통해 한국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무신사는 초기 5년 동안 상품기획과 마케팅부터 온·오프라인 유통까지 국내 사업 전반을 직접 운영해왔다. 

무신사는 백팩 중심이었던 잔스포츠의 상품군을 의류까지 확대했다. 잔스포츠의 의류 제품군은 한국에서 무신사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올해 7월에는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인근에 첫 번째 잔스포츠 플래그십스토어를 열었다. 매장은 2개 층, 약 198㎡(6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백팩뿐 아니라 후디와 티셔츠, 팬츠, 캡 등 의류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무신사는 2024년부터 주요 대형 쇼핑몰을 중심으로 잔스포츠의 국내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해왔다. 현재 국내에서 모두 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잔스포츠가 처음으로 16개 나라 파트너를 한자리에 초청한 자리"라며 "무신사의 유통 역량이 글로벌 브랜드의 아시아 진출을 이끄는 모범 사례로 공유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