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하이닉스 주가가 장중 내리고 있다.

31일 오전 10시22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 주식은 직전 거래일 정규거래 종가 165만3천 원보다 3.75%(6만2천 원) 내린 159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 장중 3%대 내려, 미국 금리인상 우려에 삼성전자도 약세

▲ 31일 오전 장중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같은 시각 삼성전자(-2.92%) SK스퀘어(-2.63%) 삼성전자우(-2.62%) 등 반도체 관련 대형주 주가도 함께 내리고 있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영향이다.

워시 의장은 잭슨홀 28일(현지시각) 잭슨홀 회의 기조연설에서 “올해 여름 개인소비지출(PCE) 지수와 소비자물가지수(PCI) 수치는 예상보다 좋았지만 근본적 (인플레이션) 추세가 의미 있게 개선됐다고는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기조적 물가상승률이 목표치를 향해 분명하고 충분한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는 확신이 있지 않으면 우리에겐 할 일이 있다”며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내비쳤다.

시장에서 워시 의장의 발언은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으로 해석되며 28일(현지시각) 미국 증시에서는 다우(-0.02%) S&P500(-0.25%) 나스닥(-0.52%) 등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