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추이.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선 가운데 두 정당 사이 지지도 격차가 커졌다.
여론조사꽃이 31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긍정평가 49.5%(매우 잘하고 있다 18.7%, 잘하는 편이다 30.7%), 부정평가 50.0%(잘못하는 편이다 21.3%, 매우 잘못하고 있다 28.7%)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5%였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1.9%포인트 내렸고 부정평가는 2.3%포인트 올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사이 격차는 0.5%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여론조사꽃 전화면접조사에서 이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50% 아래로 내려간 것은 이재명 정부 출범 뒤 처음이다.
지역별로 긍정평가는 전남광주·전북에서 75.5%로 부정평가(24.5%)를 앞섰다. 반면 부정평가는 서울(58.6%)과 대구·경북(63.6%)에서 긍정평가보다 우세했다. 인천·경기(긍정 50.2% 부정 49.5%), 대전·세종·충청(긍정 50.5% 부정 48.4%), 부산·울산·경남(긍정 49.5% 부정 48.2%), 강원·제주(긍정 47.3% 부정 52.7%)에서는 두 평가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 긍정평가는 40대(56.4%)와 50대(60.6%)에서 부정평가를 앞섰다. 반면 부정평가는 20대(67.7%)와 30대(55.2%)에서 긍정평가보다 우세했다. 60대(긍정 49.3% 부정 50.7%)와 70세 이상(긍정 50.7% 부정 48.1%)에서는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였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긍정평가 50.2%, 부정평가 49.1%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72.7%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보수층의 74.8%는 부정평가를 내놨다.
같은 여론조사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 격차는 커졌다.
▲ 정당 지지도 추이. <여론조사꽃>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1.0%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4.5%포인트 내렸다. 두 정당의 지지도 격차는 16.4%포인트로 직전 조사(10.9%포인트)보다 5.5%포인트 늘었다.
지역별로 민주당은 서울(42.2%), 인천·경기(46.0%), 대전·세종·충청(46.0%), 전남광주·전북(70.2%), 부산·울산·경남(47.7%)에서 국민의힘보다 우세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구·경북(44.2%)에서 민주당을 앞질렀다. 강원·제주에서는 민주당 46.8%, 국민의힘 42.3%로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 민주당은 40대(58.7%)와 50대(66.5%), 60대(50.1%)에서 국민의힘을 앞섰다. 반면 국민의힘은 20대(36.8%)와 30대(37.2%)에서 민주당보다 우세했다. 70세 이상에서는 민주당 44.5%, 국민의힘 39.7%로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민주당 46.2%, 국민의힘 24.3%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73.6%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반면 보수층의 63.9%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63명, 중도 433명, 진보 261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2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47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28일과 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