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L이앤씨가 신용평가 업계에서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사진은 2026년 DL이앤씨 신용등급 그래픽 이미지. < DL이앤씨 >
[비즈니스포스트] DL이앤씨가 신용평가 업계에서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DL이앤씨는 나이스신용평가가 진행한 정기 신용등급 평가에서 ‘AA-(안정적)’ 등급을 유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DL이앤씨는 2019년부터 8년 연속 AA- 등급을 이어가게 됐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평가보고서를 통해 DL이앤씨의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우수한 사업 경쟁력,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등급 유지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
DL이앤씨의 최근 5개년 평균 잉여현금흐름은 2629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 말 기준으로는 순현금 1조2802억 원, 부채비율 87.5%를 기록하며 우수한 재무 안정성을 보였다.
공사비가 급등하던 시기에 착공한 사업장 비중이 줄고 주택 부문 원가율이 개선되면서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DL이앤씨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574억 원, 영업이익률 9.1%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3%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4.6%포인트 상승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과세당국의 법인세 부과 통지와 관련해서는 DL이앤씨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없는 데다 세액 납부 없이 불복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중단기적으로 회사의 사업 및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DL이앤씨 재무관리실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평가로 우수한 사업경쟁력과 안정적 사업기반,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과 기업가치 제고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