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엔씨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이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 뒤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엔씨 따르면 중국 현지 게임 배급자인 텐센트 게임즈와 지난 24일 오전 9시(한국 기준)부터 중국에서 ‘천당2: 맹약(天堂2: 盟約)’이라는 서비스명으로 리니지2M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엔씨 '리니지2M', 중국 출시 직후 앱스토어 인기 1위

▲ 엔씨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이 24일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 뒤 현지 앱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엔씨> 


리니지2M은 출시 직후 현지 앱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1위에 오른 뒤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출시 첫날부터 몰린 동시 이용자가 예상을 넘자 텐센트 게임즈는 서비스 시작 시점의 12개 서버를 포함해 전부 24개의 서버를 증설했다. 이에 현재 운영 중인 서버는 총 36개다. 

정식 출시 전 진행된 비공개 테스트에는 약 5만 명이 참여했고, 사전예약자 수는 500만 명을 돌파하며 사전 기대감을 입증했다.

이번 신작은 ‘리니지’ 지식재산권(IP)의 오랜만의 중국 진출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리니지 시리즈가 중국에 정식으로 진출한 것은 2003년 리니지, 2004년 리니지2 이후 약 22년 만이다. 

엔씨는 2025년 10월 중국 내 외자 판호(게임 서비스 허가)를 획득한 이후 현지화 작업을 거쳐 이번 정식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또 지난해 6월 '리니지M'의 외자 판호를 발급받아 현재 현지화 작업 중인 만큼 리니지 시리즈의 중국 확장은 향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