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원식 국회의장이 4월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6 국가비전 입법정책 컨퍼런스에서 김성식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정용진 작품 아닌가
“정(용진) 회장에게 묻고 싶다. ‘탱크데이’ 행사는 정 회장의 기획작품은 아닌가. 5·18에 판을 벌인 그 행사의 파장으로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사장을 어젯밤 급히 잘랐는데 스벅코리아는 전사적 행사를 할 때 정 회장의 승인없이도 가능한 회사인가. 정 회장의 작품이 아니라면, 정 회장의 ‘멸콩’ 파문, 세월호 방명록 문구 조롱,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네트워크 등을 보아온 회사 간부들의 정신세계가 아예 그렇게 바뀌어 있는 것인가. 유사한 언행이 한두번도 아니고 때로 고의적으로 조롱을 합리화해왔다. 대리 사장을 대리로 짜르는 정용진 회장이 아니라 스스로 뭘 반성했기에 부랴부랴 밤에 인사조치를 했는지 양심고백을 해야할 때다.” (김성식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신세계그룹 계열사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행사 논란과 관련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을 직격하며)
시골까지 오시느라
“이 시골 소도시까지 오시느라 너무 고생하셨다.” (이재명 대통령이 경북 안동의 한 호텔에 의장대와 취타대의 환영 속에 도착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맞이하며)
공적 책무 vs 양보하겠냐
“북구갑 국회원 보궐선거는 부울경 선거 전체에 영향을 주기에 단일화하지 않고 보수끼리 치열하게 경쟁하면 전체 선거에 악영향을 준다. 북구갑 후보 단일화를 통해 바람을 일으키면 부울경 선거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국민의힘 지지층 70% 가까이가 단일화를 원하고 있다. 이에 반응하는 것이 후보들의 공적 책무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과 인터뷰에서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가 부울경 전체 선거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보수 후보 단일화를 촉구하며)
“공천까지는 중앙당이 하지만 단일화는 박민식, 한동훈 후보 두 분이 결정할 문제다. 장동혁 대표가 관여하는 건 불가능하고 또 중앙당에서 할 사람도 없다. 누구든 자기중심으로 단일화 하려고 하지 양보하겠냐. 박민식 후보는 정치에 대한 꿈이 아주 강렬하고 본인의 고향이기 때문에 명분 찾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부산 북구갑 보수후보 단일화 가능성을 낮게 보며)
바이든-날리면 시즌2
“바이든-날리면 시즌2다. 5·18민주화운동 46주년 의미를 기려도 모자란 날인데, 더러워서든 서러워서든 마치 본인이 피해자라서 광주에 안 가는 걸 당연한 것처럼 말하는 거 자체가 문제다. 5·18 민주화운동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개헌도 국민의힘 때문에 못했는데, 정말 광주 정신을 언급할 자격이 있느냐. 진정성 있게 인정하고 사과하는 게 응당한 조치다.”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취재진과 만나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쪽이 송 원내대표가 전날 광주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더러버서(더러워서) 안 간다’고 한 것에 ‘서러워서 안 간다고 한 것’이라고 해명한 것을 두고)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