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신증권 주식에 대해 매수의견이 새로 제시됐다.

초대형 투자은행(IB) 인가와 실적 개선, 단계적 자사주 소각 계획 등이 주가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분석됐다.
 
SK증권 "대신증권 주식 매수 제시, 초대형IB·자사주 소각 기대 긍정적"

▲ 대신증권 주식 매수의견이 제시됐다. <대신증권>


장영임 SK증권 연구원은 19일 대신증권 매수(BUY)를 제시하는 보고서를 냈다. 목표주가는 4만2천 원을 제시했다. 

전날 대신증권 주가(한국거래소 기준)는 3만3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 연구원은 “대신증권은 초대형 IB 도약을 위한 자본 확충과 주주환원정책이 적절히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2026년 순이익 전망과 자사주 소각 계획 등을 고려했을 때 가치평가(밸류에이션) 매력도 있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2025년 말 자기자본 4조1천억 원을 달성해 초대형 IB 요건(자기자본 4조 원 이상)을 충족했다. 초대형 IB 인가를 받으려면 요건 충족 수준을 2년 이상 유지해야 한다.

대신증권은 2028년까지 자본확대 기간으로 설정해 안정적 자기자본 수준을 만들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2028년 초대형 IB 인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초대형 IB가 되면 발행어음 발행이 가능해 대신증권의 사업 영역이 확장된다.

대신증권은 올해 실적 전망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대신증권은 2026년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3308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5년보다 77.2% 늘어나는 것이다.

대신증권이 기업가치제고(밸류업) 계획에 따라 단계적 자사주 소각에 나서는 점도 주가 측면에서 기대감을 더하는 요소로 꼽혔다.

대신증권은 보통주 932만 주, 1·2우선주 603만 주를 6개 분기에 걸쳐 전량 소각한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