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주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9일 “20일 엔비디아 실적발표에 관한 시장의 기대감을 고려할 때 반도체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오늘의 증시 테마로 ‘반도체’를 제시했다.
 
하나증권 "엔비디아 실적발표·데이터센터 확대 기대, 반도체주 투심 개선 예상"

▲ 엔비디아 실적발표를 앞두고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반도체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관련종목으로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테크윙, 두산, ISC, 이오테크닉스, 피에스케이홀딩스, 제우스 등을 꼽았다.

엔비디아는 2026년 2~4월 매출 787억6천만 달러를 거뒀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늘어나는 것이다. 주당순이익(EPS)은 1.76달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기대감도 지속되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 씨티그룹은 최근 2028년 전체 데이터센터 반도체 잠재시장(TAM)규모가 8510억 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전망치(7310억 달러)보다 상향조정한 것이다.

하나증권은 “18일 일본 메모리반도체주 키옥시아는 AI 데이터센터 반도체 수요 증가에 힘입어 깜짝실적을 낸 뒤 주가가 15% 급등하며 상한가를 보였다”며 “18일 삼성전자 노조 위법쟁의 가처분 일부 인용으로 국내 반도체주도 상승 전환하는 등 투자심리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