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섭 광주시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이 9개 광주지역 대학 총·학장과 22일 광주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광주형 일자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생발전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
이용섭 광주시장이 광주지역 대학들과 협력해 ‘빛그린산단’에 들어설 완성차 공장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광주시는 이 시장과 9개 광주지역 대학 총·학장이 22일 광주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광주형 일자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생발전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대학은 광주대, 남부대, 서영대, 송원대, 전남대, 조선대, 조선이공대, 한국폴리텍브이대학, 호남대 등 9개 대학이다.
이 시장은 지역대학과 협력해 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인력양성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노동인권 개선과 권리보호 증진을 위해 노동인권 강화프로그램도 지역대학과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광주형 일자리는 이제 광주를 넘어 한국경제의 체질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희망이 됐다"며 "지역대학이 광주형 일자리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양질의 인재 양성교육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