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호텔에서 열린 ‘2018 KB 자산관리페어 스타 플러스(Star Plus)’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KB금융그룹 차원의 차별화된 자문 역량으로 고객과 소통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윤 회장은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호텔에서 열린 ‘2018 KB 자산관리페어 스타 플러스(Star Plus)’에 참석해 "자문 역량 강화로 고객 자산 가치의 극대화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세미나와 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자산관리 관련 행사로 ‘KB 자산관리(WM) 스타자문단, 부동산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KB국민은행 고객 550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윤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금융그룹 차원의 차별화된 자문 역량 강화를 통해 자산관리 전략과 콘텐츠를 적극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품격 행사를 통해 고객과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궁극적으로 고객 자산 가치 극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부에는 박합수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이 ‘미래를 읽는 재건축·재개발 이야기’라는 주제로 도심주택 공급의 축인 재건축·재개발의 흐름과 전략을 강의했다.
2부에서는 박원갑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이 ‘2019 부동산시장을 움직이는 키워드’를 주제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부동산시장에서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KB금융은 자문 서비스 강화를 위해 현재 서울 역삼동, 대치동, 여의도동, 을지로 등 4곳에 KB자산관리자문센터를 열어 운영하고 있다. 또 외부 자산관리(WM) 스타자문위원을 위촉하는 등 관련 인프라 강화에도 힘쏟고 있다.
WM스타자문단은 고품격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지난해 2월 처음 출범한 자산관리 자문조직이다.
KB금융그룹 안에 8개 분야별(부동산, 세무·법률, 투자 상품, 투자 전략, 해외 투자, 법인 자산관리, 은퇴·노후, PB) 전문가 34명과 외부자문위원 5명 등 모두 39명으로 구성돼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