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기내에서 판매하는 제품 종류를 늘리고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가을을 맞아 다양한 기내 판매품을 추가하고 추석 맞이 판매품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 티웨이항공은 다양한 기내 판매품을 추가하고 판매품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
티웨이항공은 선크림과 수분크림, 향수, 액세서리, 선글라스, 치약 등 가을을 준비할 수 있는 기내 판매품을 판매목록에 추가했다.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새로 준비한 기내 판매품 가운데 ‘손·발 마스크팩’이 건조한 기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모기퇴치용 아동 밴드도 더운 나라로 떠나는 가족 여행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건강식품류는 최대 20%, 주류는 전 품목을 10% 할인한다. 귀걸이와 목걸이, 시계 등 액세서리와 화장품도 할인행사 품목에 포함된다.
티웨이항공은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기내 판매품과 기내식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7년 6월에는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케이터링(기내식)센터를 세우기도 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승객들의 요구를 끊임없이 연구해 다양한 기내 판매품목을 선정하고 있다"며 "20여 가지 종류로 구성된 기내식도 소비자들을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