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한국콜마는 운영자금 1천억 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콜마,  운영자금 마련 위해 1천억 유상증자 결정

▲ 한국콜마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최대주주인 한국콜마홀딩스가 124만2237주를 주당 8만500원에 배정받는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9일이다.

한국콜마는 “차입금을 상환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유상증자”라며 “신속한 자금조달을 위해 제3자 배정 대상자를 최대주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콜마홀딩스도 이날 다른 법인 증권 취득자금 700억 원을 마련하기 위해 기타주 156만2499주를 새로 발행하는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3자 배정 대상자는 최대주주 본인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