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설비나 재고자산, 지적재산권 등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동산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한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신용보증기금은 28일 ‘동산담보대출 연계 특례보증’을 통해 2020년까지 3년 동안 5천억 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할 계획을 내놓았다.
정부가 5월23일 내놓은 ‘동산금융 활성화 추진전략’에 따라 은행에 기계나 재고자산 등의 동산을 담보로 내놓고 동산담보대출을 받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용보증기금은 동산담보대출을 받은 중소기업들에게 전체 대출액의 50% 안에서 1곳당 최대 5억 원까지 운전자금을 보증 지원한다.
어떤 중소기업이 은행에 동산을 담보로 제공하고 10억 원을 받았다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최대 5억 원까지 추가 보증을 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신용보증기금은 동산담보대출을 받은 기업들에게 보증비율(90%)과 보증료(0.2%포인트 차감)를 우대적용해 금융비용 부담도 줄여주기로 했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동산담보를 활용하는 중소기업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동산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동산담보대출 연계 특례보증을 도입했다”며 “동산담보대출을 취급하는 은행과 적극 협력해 동산금융이 조기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28일 ‘동산담보대출 연계 특례보증’을 통해 2020년까지 3년 동안 5천억 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할 계획을 내놓았다.

▲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정부가 5월23일 내놓은 ‘동산금융 활성화 추진전략’에 따라 은행에 기계나 재고자산 등의 동산을 담보로 내놓고 동산담보대출을 받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용보증기금은 동산담보대출을 받은 중소기업들에게 전체 대출액의 50% 안에서 1곳당 최대 5억 원까지 운전자금을 보증 지원한다.
어떤 중소기업이 은행에 동산을 담보로 제공하고 10억 원을 받았다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최대 5억 원까지 추가 보증을 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신용보증기금은 동산담보대출을 받은 기업들에게 보증비율(90%)과 보증료(0.2%포인트 차감)를 우대적용해 금융비용 부담도 줄여주기로 했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동산담보를 활용하는 중소기업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동산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동산담보대출 연계 특례보증을 도입했다”며 “동산담보대출을 취급하는 은행과 적극 협력해 동산금융이 조기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