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대주주 MBK파트너스가 KB금융지주와 ING생명 보유지분 매각을 협상하고 있지 않고 있다.

ING생명은 22일 홈페이지에 공식 발표문을 게재하고 “21일 한 언론이 MBK파트너스가 ING생명 지분(59.15%)을 분할해 매각하는 방안을 KB금융지주와 협상하고 있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ING생명 "KB금융지주와 매각협상 진행하지 않아"

▲ ING생명 로고.


ING생명은 “ING생명은 4월 말에 신한금융지주와 배타적 협상기간이 끝났으며 현재 인수에 관심이 있는 후보들과 협상을 할 수 있는 단계”라며 “다만 ING생명 매각과 관련해 아직까지 확정되거나 결정된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

ING생명은 “ING생명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사실이 아닌 이야기가 시장에 불필요한 혼란을 야기해 ING생명의 주가에 부정적 영향이 미칠 것을 걱정해 공식 부인 자료를 낸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