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남북 정상회담에서 평화와 번영 향한 진전 이루길 희망"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경기도 파주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한국공동사진기자단>

미국 백악관이 26일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향한 진전을 이루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역사적 회담을 맞아 한국 국민들의 앞날에 성공을 기원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백악관은 "미국은 우리의 동맹, 한국의 긴밀한 협조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회담 준비에서도 할발한 논의가 계속되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5월 말 또는 6월 초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