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3천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한다.

19일 하나금융지주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국내 무기명식 무보증 무담보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권)’을 발행하기로 했다.
 
KEB하나은행, 3천억 규모 후순위채 발행하기로

▲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하나금융지주 관계자는 “보완자본 확충을 통해 BIS자기자본비율을 높이기 위해 후순위채를 발행한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은 사채만기일, 청약일, 납입일, 대표주관회사 등을 앞으로 결정해 다시 공시하기로 했다.

이자율 역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 당시 시장 금리를 반영해 결정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