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치관’은 사람이 사는 방식을 정하는 가장 중요한 척도다.
나아가 그 사람의 됨됨이와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지표가 되기도 한다.
기업의 가치관은 어떨까?
기업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쉽게 접할 수 있는 ‘경영이념‘ 혹은 ‘경영철학‘과 함께 발자취를 살펴보면 기업의 됨됨이와 발전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다.
창립 135년이라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KT&G는 ‘바른 기업, 함께하는 기업, 깨어있는 기업‘을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다.
우수한 지배구조로 대내외의 유수 평가기관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2010~2011 지배구조 최우수기업 선정)과 세계적 신용평가기관 S&P(2003~2004년 기업지배구조 STRONG 등급 획득)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른 기업’이다.
과감한 경영혁신으로 2002년 민영화에 성공해 외국 정부에서도 벤치마킹하는 ‘민영화 롤모델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기도 하다.
국내 농가와 납품업체와의 협력관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갑을 구분 없이 동등하게 성장하는 기업 행보도 주목할 만 하다.
경영이념과 행적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그 기업의 내일이 저절로 그려질 수 있다.
가치관을 실현하는 기업들의 내일이 기대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성현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