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대북특별사절단 후속조치로 미국을 방문한다.
7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정 실장과 서 원장은 8일 미국으로 떠난다. 2박4일 일정으로 10일 오전 워싱턴을 출발해 돌아온다.
이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북미대화를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언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 외에 정 실장은 허버트 맥마스터 국가안보보좌관, 서 원장은 마이크 폼페오미 중앙정보국(CIA) 국장 등과도 만날 것으로 보인다.
대북특사단에 따르면 북한은 비핵화 문제를 협의하고 북미관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미국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정 실장은 6일 방북결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에서 “다 말씀드릴 순 없지만 미국에 전달할 북한의 추가적 입장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북미대화 가능성에 기대가 커진다.
미국 방문 이후 정 실장은 중국과 러시아, 서 원장은 일본을 방문한다. 국제사회의 지지를 바탕으로 남북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7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정 실장과 서 원장은 8일 미국으로 떠난다. 2박4일 일정으로 10일 오전 워싱턴을 출발해 돌아온다.
이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북미대화를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언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 외에 정 실장은 허버트 맥마스터 국가안보보좌관, 서 원장은 마이크 폼페오미 중앙정보국(CIA) 국장 등과도 만날 것으로 보인다.
대북특사단에 따르면 북한은 비핵화 문제를 협의하고 북미관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미국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정 실장은 6일 방북결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에서 “다 말씀드릴 순 없지만 미국에 전달할 북한의 추가적 입장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북미대화 가능성에 기대가 커진다.
미국 방문 이후 정 실장은 중국과 러시아, 서 원장은 일본을 방문한다. 국제사회의 지지를 바탕으로 남북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