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제주방송과 손잡고 중고차 매매와 관련한 협업을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11일 제주방송에서 추진하는 중고차 매매단지 설립과 관련해 두 회사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탁윤태 제주방송 대표이사(왼쪽부터 다섯 번째)와 안중선 신한카드 MF사업그룹장(여섯 번째)이 11일 제주방송과 신한카드의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
신한카드는 중고차금융을 진행해 왔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매단지 설계와 단지사업의 운영 활성화, 주변 상권을 연계해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종합컨설팅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중고차를 매매하는 상사와 딜러가 차량을 살 때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고 고객에게도 우대금융상품을 제공할 계획을 세웠다.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경험을 활용해 중고차 매매단지를 홍보하고 차량판매 관련 마케팅도 지원하는 등 관련 콘텐츠를 함께 찾기로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신한카드가 쌓아온 할부금융사업 노하우를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복합금융상품을 제공해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을 추가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