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빈 Sh수협은행장(오른쪽)이 17일 전남 완도군 광어양식장을 찾아 어업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이 영업현장을 방문해 어업인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Sh수협은행은 이 행장이 16~17일 전남·북 금융본부와 영업점, 거래기업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어업인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장은 전남 완도군의 광어 양식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양식어업계의 애로사항을 들었으며 전북지역의 수협 조합장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사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도 토론했다.
이 행장은 최근 개정된 수산정책자금 내용을 어업인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신용도가 낮은 어업인들을 위해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과 대손보전기금 등 관련 제도도 개선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은행 설립의 목적을 충실히 수행해 ‘강한 수산, 돈되는 수협’이라는 슬로건을 구현할 것”이라며 “어업인과 조합, 수협은행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상생경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