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새해 들어 조직개편과 회사이름 변경 등 체제를 정비하고 있다.
녹십자는 마케팅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으로 남궁현 전무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남 전무는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학위를 받았다.
그 뒤 아스트라제네카 영업본부장, 아시아지역 마케팅 이사를 거쳐 힐스펫뉴트리션코리아 대표를 역임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영업부문의 효율적 조직운용을 위해 마케팅본부를 신설하고 마케팅 전문가인 남궁현 전무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녹십자는 또 올해부터 글로벌시장 확대를 위해 회사이름 앞에 영문이니셜 GC도 붙이기로 했다. GC는 녹십자 영문 이니셜 ‘Green Cross’의 머릿글자를 딴 것이다.
이에 따라 녹십자는 GC녹십자로 회사이름이 변경된다. 지주사인 녹십자홀딩스의 회사이름은 GC로 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녹십자는 마케팅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으로 남궁현 전무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 남궁현 신임 녹십자 마케팅본부장.
남 전무는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학위를 받았다.
그 뒤 아스트라제네카 영업본부장, 아시아지역 마케팅 이사를 거쳐 힐스펫뉴트리션코리아 대표를 역임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영업부문의 효율적 조직운용을 위해 마케팅본부를 신설하고 마케팅 전문가인 남궁현 전무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녹십자는 또 올해부터 글로벌시장 확대를 위해 회사이름 앞에 영문이니셜 GC도 붙이기로 했다. GC는 녹십자 영문 이니셜 ‘Green Cross’의 머릿글자를 딴 것이다.
이에 따라 녹십자는 GC녹십자로 회사이름이 변경된다. 지주사인 녹십자홀딩스의 회사이름은 GC로 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