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성호 신한은행장(오른쪽)이 29일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일신화학공업을 방문해 정철수 일신화학공업 사장(왼쪽)과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대화하고 있다. |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경기도 공단지역을 돌며 업계 현안을 들었다.
신한은행은 위 행장이 29일 경기도 안산시 일신화학공업을 둘러본 뒤 경기지역 산업공단의 중소·중견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오찬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위 행장은 일신화학공업의 농·산업용 첨단필름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업계 현안을 들었다.
오찬 세미나에는 주요 기업 대표 등 40여명의 고객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국내외 경제전망과 주요 이슈와 관련된 세미나도 함께 참석했다.
위 행장은 “고객의 성공이 곧 신한은행의 성공이라는 신념으로 기업의 성장주기에 맞는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할 것”이라며 “해외진출 기업에게 신한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초기 시장조사부터 정착단계까지 지원하는 사업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 행장은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달성하기 위해 9조원 규모의 자금 지원과 12만 명 규모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하는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위 행장은 상반기에도 전국 주요지역을 돌며 기업고객을 만나 영업현장의 체감경기를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위 행장은 “고객 여러분의 한결 같은 성원이 있었기에 오늘은 신한은행이 있을 수 있었다”며 “100년을 함께 하는 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