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2017-10-02 14:05:28
확대축소
공유하기
KT가 국내 최대 규모의 군 문화축제에서 5G기술을 선보인다.
KT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충청남도 계룡대에서 열리는 ‘2017지상군페스티벌’에서 ‘KT 5G랜드’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 군인들이 '2017지상군페스티벌'에서 열릴 'KT 5G랜드'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육군에서 주최하는 2017지상군페스티벌은 올해 15번째 진행되는 행사로 매년 6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군 최대 규모의 행사다. 각종 무기 전시 및 병영 체험,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KT 5G랜드’는 KT의 5G체험 마케팅 행사로 올해 8월 해운대 해수욕장과 9월 자라섬에서 열린 데 이어 세 번째로 지상군페스티벌에서 펼쳐진다.
이번 KT 5G랜드에는 대형 돔텐트 안에 행사장과 레이싱 경기장이 마련됐다. 5G기술 체험과 함께 드론레이싱 대회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선보인다.
5G랜드에서는 국내 최초 혼합현실(MR)게임 하도(HADO), 가상현실(AR) 어트랙션, 아케이드 게임과 인스타그램과 연계한 포토 이벤트도 열린다. KT는 이벤트를 통해 위키포켓 블루투스 키보드, 갤럭시노트8 전용 마그네틱 충전기, 루트리 바디크림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홍재상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해운대, 자라섬에 이어 군 최대의 문화축제인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5G랜드를 다시 한 번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KT 5G랜드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