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회사 5곳이 판매확대를 위해 7월에 추가할인과 장기할부,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펼친다.
◆현대차, 아반떼 싼타페 등 추가할인 제공
현대자동차는 7월 아반떼, 쏘나타 뉴라이즈 구매고객에 30만 원 할인과 투싼, 싼타페, 맥스크루즈 구매고객에게 50만 원 할인 또는 사은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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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싼타페'. |
7월 싼타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차량 출고일로부터 13개월에서 18개월 사이에 그랜저, 맥스크루즈, 제네시스 등 동급이상 승용차나 RV차량을 구매하면 취득세를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2012년 7월31일 이전 등록된 차량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투싼 50만 원, 싼타페와 맥스크루즈를 각각 70만 원 할인해준다.
RV 차량을 구매한 적이 있는 고객에게 투싼 50만 원, 싼타페와 맥스크루즈 100만 원의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기아차, K3 쏘렌토 할인혜택 확대
기아자동차는 K3와 쏘렌토의 할인혜택을 각각 100만 원, 70만 원 확대적용한다.
K3 구매고객은 150만 원의 기본할인 또는 1.5% 저금리 할부와 100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쏘렌토 구매고객은 100만 원의 기본할인을 받을 수 있다.
K3, K5, K7, K5 하이브리드, K7 하이브리드 고객대상으로 20만 원 추가할인도 실시한다.
2017년 6월30일 기준 중형이나 준대형 승용차를 보유한 고객은 스팅어 2.0 가솔린, 2.2 디젤모델 구매 시 30만 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GM, 신차무상교환과 추가할인
한국GM은 7월 준중형세단 올뉴 크루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한 달 안에 교환하거나 환불할 수 있는 ‘올뉴 크루즈 프로미스’를 시행하고 최대 120만 원 할인, 72개월 장기할부조건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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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GM '올뉴 크루즈'. |
더뉴 트랙스 구입고객에게는 70만 원의 현금할인과 최대 60개월 할부혜택이 주어지며 생애 첫차로 트랙스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30만 원을 추가지원한다.
2016년 생산된 임팔라는 최대 6% 할인 또는 할부금과 유예금까지 무이자를 적용한 ‘더블제로 구매 프로그램’을 통해 월 할부금을 35만 원 수준으로 낮췄다.
교직원,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국가보훈 대상자에게 최대 30만 원의 추가할인이 제공된다.
◆르노삼성, SM6 QM6 등 6개 차종대상 선택사양 할인
르노삼성자동차는 7월 한 달 동안 SM3, SM5, SM6, SM7, QM3, QM6 6개 차종을 대상으로 하는 ‘식스팩 피에스타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차종에 따라 △파노라마 선루프 무상 장착 △최대 110만 원 상당의 용품 및 옵선택사양 구입비용 50% 지원 △최대 80만 원까지 제공되는 휴가비 지원 가운데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7월 한 달 동안 6개 차종의 시승 및 구매상담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6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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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자동차 'QM 3'. |
QM3를 구매하는 여성고객에게 30만 원 추가할인을, 조기 출고고객도 추가할인을 제공한다.
현금할인없이 첫 3회 할부금납입을 면제하는 QM3 전용 할부상품 ‘3·3 Care 할부’를 선택할 수도 있다.
◆쌍용차, 차종별 할인과 사은품 제공
쌍용자동차는 7월 차종별로 보증기간을 연장하고 구매조건에 따라 사은품을 제공한다.
대형SUV G4 렉스턴은 4.9%의 할부를 이용하면 다이슨 선풍기, 브이쿨 프리미엄윈도, 여름휴가비 가운데 하나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유예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6~48개월, 0~80% 범위에서 할부기간 및 유예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중도상환 수수료도 면제해 준다.
코란도C를 일시불이나 정상할부로 구매하면 편의선택사양 장착에 50만 원을 지원하고 G4렉스턴과 동일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일시불 및 정상할부 구매 시 4WD시스템 장착에 100만 원을 지원하고 일부 모델의 경우 최대 10% 할인판매한다. 또한 선수율없이 1.0~4.9%, 36~72개월의 할부조건도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