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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재중 신한은행 부행장(가운데)이 2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7년 대한민국 최고기업 최고CEO대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신한은행이 한국경영인협회로부터 9년 연속 ‘2017년 대한민국 최고기업 대상’을 받았다.
신한은행은 2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7년 대한민국 최고기업·최고CEO대상’에서 최고기업상과 월드클래스기업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기업·최고CEO대상은 한국경영인협회가 국가경쟁력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과 CEO에게 주는 상으로 2002년 처음 제정돼 올해 16회째를 맞는다. △최고기업 △월드클래스기업 △강소기업 △최고CEO 등 4가지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최고기업은 업종별로 기업의 수익성과 안정성 등 다양한 지표를 바탕으로 선정하는데 신한은행은 2009~2015년 은행업에서 7년 연속 수상한 뒤 올해 다시 받았다.
월드클래스기업은 경영실적이 뛰어난 국제적 기업을 뽑는다. 신한은행은 올해 월드클래스부문에서 금융사로는 유일하게 뽑혔는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과 글로벌을 강조한 전략을 추진해 9년 연속 상을 받았다”며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