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모바일플랫폼 이용자들을 위해 음원결제 특별상품을 내놓았다.
신한카드는 CJ디지털뮤직의 음원 웹사이트 엠넷닷컴과 제휴해 모바일플랫폼 ‘신한FAN’에 특화된 음원전용상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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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
신한FAN 회원은 엠넷닷컴에 마련된 전용상품 페이지를 통해 정기결제상품을 구매하면 음악을 감상하고 스마트폰에 음원을 무제한으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 전용상품은 30일까지 판매되는데 가격혜택이 앞으로 7개월 동안 제공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엠넷닷컴에서 음악을 감상하고 음원을 무제한으로 다운로드하는 정기결제상품은 매달 9900원에 부가가치세도 별도로 내야 한다”며 “반면 신한FAN 회원은 이 상품을 앞으로 7개월 동안 약 60% 싼 매달 3990원에 구매하고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신한FAN에 새로 가입한 회원이 엠넷닷컴에서 파는 음원 전용상품을 사들일 경우 첫달에 결제한 금액을 전액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기존 회원은 1천 원을 캐시백으로 받는다.
신한카드는 연간 1조 원 규모인 음원결제시장의 수익성에 주목해 이번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한카드와 손잡은 엠넷닷컴도 회원 1천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