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웨이 코디들이 육아 등 개인 일정에 맞춰 활동시간과 활동량을 조절하며 판매와 점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코웨이에 따르면 회사 코디는 정해진 출퇴근 시간 없이 고객과 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개인 상황에 맞춰 활동량과 시간을 정할 수 있다.

▲ 코웨이 코디는 정해진 출퇴근 시간 없이 고객과 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개인 상황에 맞춰 활동량과 시간을 정할 수 있다. <코웨이>


코디는 코웨이에 고용된 근로자가 아닌 비즈니스 파트너로 제품 상담과 판매, 정기점검 및 필터 교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수료를 받는다.

코웨이에 따르면 일부 코디는 한 달 가운데 특정 기간만 활동하거나 개인 사업과 함께 코디 활동을 병행하는 등 개인별 상황에 맞춰 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영업은 대면 상담뿐 아니라 모바일 앱과 디지털 영업 도구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도 할 수 있다.

코디의 수수료는 제품 판매에 따른 영업 수수료와 정기점검 및 필터 교체 등에 따른 점검 수수료 등으로 구성된다.

코웨이가 집계한 전체 코디의 월평균 소득은 2023년 271만 원에서 2026년 321만 원으로 증가했다.

코웨이는 제품 확대와 판촉 행사, 디지털 영업 지원 등을 통해 코디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코웨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서 활동하는 코디는 약 1만2천 명이다. 코디 한 명이 활동한 기간은 평균 6년3개월이며 상담 대상으로 다루는 코웨이 제품은 200여 종이다.

코웨이는 코디의 판매 활동을 돕기 위해 제품 구매를 원하는 고객과 지역 코디를 연결하는 '실시간 코디 매칭'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2026년 3월 기준 이 서비스를 통한 고객과 코디의 자동 매칭 건수는 18만5507건으로 집계됐다.

활동 과정의 안전을 위한 시스템도 마련하고 있다. 코웨이는 2024년 코디가 업무용 앱을 실행하면 약 15초 분량의 안전 관련 영상을 보여주는 기능을 도입했으며 폭우·폭설 정보와 교통사고 예방 등을 포함해 약 190종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같은 해에는 코디가 위험한 상황에 놓였을 때 업무용 앱에서 버튼을 누르면 위치정보가 담긴 문자창이 활성화돼 경찰 신고로 이어지는 비상벨 기능도 구축했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