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SG닷컴이 판매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컨설팅과 판촉 지원을 통해 식품 분야 소상공인의 온라인 매출 확대를 돕고 있다.

SSG닷컴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탑스 프로그램)' 1단계에 참여한 식품 파트너사 300곳의 매출이 2025년 같은 기간보다 평균 6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 SSG닷컴 컨설팅을 통해 매출 신장 효과를 거둔 바다어보(왼쪽)와 오가닉디노 대표 상품. < SSG닷컴 >


SSG닷컴은 참여 업체의 판매 데이터와 우수 판매 사례를 분석해 업체별 상품 운영 방식과 매출 확대 전략을 제안했다.

특가 행사와 체험단 등 판매 촉진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했다.

수산물 판매업체 '바다어보'는 컨설팅을 통해 진미채를 핵심 상품으로 정하고 관련 판촉을 확대했다.

SSG닷컴의 장보기 멤버십 '쓱7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특가 행사도 진행했다. 바다어보의 매출은 1년 전보다 106% 증가했다.

'오가닉디노'는 SSG닷컴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확대하고 신상품 체험단과 신규·중소 판매자 육성 프로그램 '브랜드마크'를 활용했다.

할인과 적립, 사은품 제공 등을 통해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선 결과 매출은 1년 전보다 200% 이상 늘었다.

SSG닷컴은 2025년에도 탑스 프로그램의 식품 분야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소상공인 300곳을 지원했다. 당시 1단계 참여 업체들의 매출은 2024년 같은 기간보다 평균 40% 증가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 탑스 프로그램 전체 지원 대상을 3500개 소상공인으로 확대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 플랫폼 수도 2025년 10곳에서 2026년 13곳으로 늘렸다.

탑스 프로그램은 1단계에서 상품 판매와 컨설팅을 지원한 뒤 성과가 우수한 업체를 선별해 브랜드 고도화와 판촉, 온·오프라인 및 해외 판로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구조다.

SSG닷컴은 2026년 탑스 참여 업체 가운데 우수 업체를 대상으로 팝업스토어 운영과 해외 쇼핑몰 입점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