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S효성에너지솔루션코리아는 14일 울산시청에서 실리콘 음극재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S효성에너지솔루션코리아는 HS효성그룹이 실리콘 음극재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벨기에 유미코아와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 HS효성에너지솔루션코리아가 14일 울산에 1조2천억 원 규모 실리콘 음극재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HS효성첨단소재가 2026년 9월1일부터 3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장(NECC)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중국 국제복합재료공업기술 전시회(China Composite Expo 2026)’에 참가해 차린 부스. <HS효성>


이번 협약에 따라 회사는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에 오는 2030년까지 3단계에 걸쳐 총 1조2천억 원을 투입해 실리콘 음극재 대량생산 체제를 갖춘다.

우선 1단계로 3천억 원을 투입해 2028년 1분기까지 연간 5천 톤(t) 규모의 실리콘 음극재 생산공장(MPK-1)을 건설한다.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흑연 음극재보다 높은 에너지 밀도를 구현할 수 있고, 급속 충전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어 차세대 배터리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