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스탠다드가 초저가 뷰티 제품을 앞세워 거래액을 크게 늘렸다.

무신사는 올해 상반기 기준 무신사스탠다드 뷰티 제품의 거래액이 2025년 같은 기간보다 150%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무신사스탠다드 상반기 뷰티 제품 거래액 2.5배 늘어, "하반기 중국 진출"

▲ 무신사스탠다드 뷰티 제품(사진)의 올해 상반기(1~6월)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배 늘어났다. <무신사>


무신사스탠다드는 2021년 7월 첫 뷰티 제품을 출시한 뒤 제품군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현재 스킨케어와 바디케어, 향수 등을 5천 원 안팎의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스킨케어 제품이 성장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9월 출시한 스킨케어 제품의 누적 판매량은 48만 개를 넘어섰다. 대표 제품으로는 △퍼펙트 클리어 클렌징폼 △퍼펙트 실드 밸런싱 선크림 △히알루론산 밸런싱 세럼 등이 꼽힌다.

무신사스탠다드는 성장세를 바탕으로 8월 호주 오프라인 유통망에 진출하고 올해 안에 중국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브랜드 협업도 확대하고 있다. 올해 LG생활건강의 '온더바디', 도루코의 '슬릭'과 협업 제품을 출시하며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

무신사스탠다드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스킨케어 제품을 출시한 이후 브랜드 성장세가 더욱 빨라졌다"며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