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호타이어가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3328억 원, 영업이익 1822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30일 공시했다. 2025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9.1%, 영업이익은 4.0% 늘었다.

회사 측은 “미국 관세 정책과 중동 지역 분쟁 등 비용 증가 요인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글로벌 매출 확대 및 고수익 제품 중심의 질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 2분기 영업이익 1822억 4% 늘어, 유럽 매출 역대 분기 최대

▲ 금호타이어가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3328억 원, 영업이익 1822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9.1%, 영업이익은 4.0% 늘었다. <금호타이어>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북미 매출은 3.2%, 유럽 매출은 12.2%, 중국 매출은 7.4% 증가했다. 유럽에서는 신차 판매 효과와 고인치 타이어 중심 제품 조합(믹스) 강화로 역대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인 4209억 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은 2조5006억 원으로 올해 초 경영계획(가이던스)으로 제시한 연간 매출 5조1천억 원 기준 49%를 달성했다.

올해 2분기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은 47%, 전기차 타이어 공급 비중은 25.1%를 기록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함평공장과 유럽공장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해 한국·유럽·북미를 잇는 글로벌 생산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와 수익성을 높이는 데 더욱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