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기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1일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기 주가는 전날 정규거래 종가 40만7500원보다 7.98%(3만2500원) 오른 44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 주가 장중 7%대 상승, MLCC와 FC-BGA 기대에 목표주가 높아져

▲ 1일 오전 삼성전기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의 구조적 이익 증가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종배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날 삼성전기 목표주가를 기존 34만 원에서 54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MLCC 가동률은 1분기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인공지능(AI) 수요에 따라 90%를 웃돈 것으로 추정됐다.

FC-BGA 가동률은 1분기 80% 초반 수준으로 신규 고객사 물량 양산 일정이 앞당겨지면서 전분기 대비 개선 흐름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분기 기준으로 FC-BGA 일부 가격 인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며 가격 인상은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1040억 원, 영업이익 2638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25년 1분기보다 매출은 13.3%, 영업이익은 31.5% 늘어나는 것이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