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중동 지역 임직원들의 수당을 높이고 귀국시 여러 지원을 하기로 했다. 사진은 GS건설이 2024년에 수주해 진행해오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파달리 가스 증설 공사 현장 모습. < GS건설 >
GS건설은 국가별 위험 정도에 따라 중동 지역 임직원의 해외 수당을 최상급지 수준으로 조정한다고 29일 밝혔다.
가족을 동반해 근무하고 있는 직원은 귀국시 가족들이 임시로 거주할 수 있도록 레지던스 호텔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직원들이 한국으로 복귀했을 때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파르나스 호텔 제주 숙박권과 함께 항공권 등 경비와 특별휴가를 제공한다.
GS건설은 이번 조치가 허윤홍 대표이사 사장의 지시로 이뤄진 조치라고 설명했다.
허 사장은 "회사는 어떤 경우에도 임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GS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바레인,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등 5개국에 사업 현장을 두고 있다.
이란전쟁이 발발한 뒤 중동 지역에서 동반 가족과 함께 일하고 있는 임직원들은 우선적으로 철수했다. 중동 지역 사업장 유지에 필요한 최소 인력들은 안전이 확보된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다.
허 사장은 "중동의 어려운 환경에도 자리를 지켜주고 있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며 그 사실을 늘 마음 깊이 새기고 있다"고 말했다. 손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