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지커코리아가 27일 한국 시장에서 내놓을 첫 모델로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7X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내 시장에는 7X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된다. 중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처음으로 내놓는다. 7X에는 회사가 자체 개발한 75킬로와트시(kWh) 리튬·인산·철(LFP) 골든 배터리와 CATL이 만든 100kWh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가 탑재된다.
 
지커코리아 국내 첫 출시 모델로 중형 SUV 7X 결정, '전좌석 자동문' '냉·온장고' 옵션

▲ 지커코리아가 한국 시장에서 내놓을 첫 모델로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7X를 확정했다. <지커코리아>


동급 처음으로 모든 좌석 자동문과 영하 6도부터 영상 50도까지 지원하는 냉·온장고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운전석과 조수석 헤드레스트를 포함해 모두 스피커 21개를 갖춘 지커 사운드 프로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LED 1천 개로 구성된 스타게이트 라이트는 옵션으로 포함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지커 7X이 규제로 인해 완벽한 자율주행 구현이 어려우며, 라이다가 탑재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레이더와 카메라 기반으로 작동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중앙 유지, 차선 자동 변경 등 레벨2 수준 주행보조기능은 기본 제공된다.

회사는 딜러 판매 방식으로 7X를 내놓는다. 에이치모빌리티ZK와 아이언EV, KCC모빌리티, ZK모빌리티가 운영하는 전시장을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지방 주요 도시에 준비 중이다. 서비스센터는 제주도를 포함해 지역별로 최소 1개 이상 구축한다.

7X 출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대형 레저용 차량(RV) 009와 중형 웨건 007 GT, 대형 SUV인 8X, 9X 등 후속 모델 출시는 앞으로 한국 소비자들 요구와 시장 의견을 반영해 결정하기로 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