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가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오전 10시4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3.96%(216.26포인트) 내린 5244.20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장중 5240선 급락세, 원/달러 환율 1508원 출발

▲ 27일 오전 장중 코스피지수가 내리고 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전날보다 2.93%%(159.85포인트) 내린 5300.61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전날 미국증시 하락에 국내증시 투자심리도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26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는 다우(-1.01%) S&P500(-1.74%) 나스닥(-2.38%) 등 3대 지수가 모두 내렸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이란 발전소 공격 유예 시한인 3월27일이 가까워지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며 “유가 상승 → 인플레이션 압력 확대 → 시장 금리 상승으로 연결되는 흐름이 기술주·성장주 중심 약세를 유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각 코스피 시장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1조1693억 원어치와 2238억 원어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1조3136억 원어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일제히 내리고 있다.

하락폭은 두산에너빌리티(-5.25%) SK하이닉스(-5.04%) SK스퀘어(-4.57%) 삼성전자우(-4.51%) 삼성전자(-4.28%) 현대차(-4.18%) LG에너지솔루션(-4.16%) 한화에어로스페이스(-4.16%) 기아(-3.04%) 삼성바이오로직스(-2.15%) 순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40%(27.31포인트) 내린 1109.33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가 217억 원, 외국인투자자가 142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는 39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혼조세다.

삼천당제약(-4.75%) 에코프로(-4.38%) 에코프로비엠(-3.97%) 레인보우로보틱스(-3.76) 에이비엘바이오(-1.78%) 리노공업(-1.74%) 등 6개 종목 주가가 하락세다.

코오롱티슈진(3.51%) 리가켐바이오(2.91%) 펩트론(0.69%) 알테오젠(0.13%) 등 4개 종목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6원 오른 1508.6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