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NH투자증권이 ‘자기자본 8조 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됐다. 아울러 국내 세 번째로 종합투자계좌(IMA) 사업 자격을 얻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제5차 정례회의를 열고 NH투자증권의 자기자본 8조 원 종투사 지정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8조 원 종투사' 지정, 한투·미래 이어 3호 IMA 사업자 올라

▲ NH투자증권이 국내 세 번째 IMA 사업자가 됐다.


앞선 11일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해당 안건을 심의·의결을 통과한지 1주 만이다.

금융위는 “NH투자증권이 자기자본, 인력·물적설비, 내부통제 장치, 이해상충방지체계 등 법령상 요건을 모두 갖춘 것으로 판단했다”며 “모험자본 공급 등 기업의 다양한 자금수요에 대응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지정으로 국내 IMA 사업자는 모두 3곳으로 늘어났다.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11월 8조 원 이상 종투사 지정을 받아 현재 IMA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는 “이번 IMA 사업자 지정은 단순한 사업 확장을 넘어 자본시장 내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는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축적해 온 전사적 역량을 바탕으로 유망 기업 발굴과 모험자본 투자 확대에 적극 나서 자본시장의 성장과 활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