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시스템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6642억 원, 영업이익 1236억 원, 순이익 2159억 원으로 잠정집계했다고 6일 공시했다. 

2024년보다 매출은 30.7% 늘고 영업이익은 67.6%, 순이익은 51.5% 줄었다. 
 
한화시스템 지난해 영업이익 1236억 67.6% 감소, '필리조선소' 기타부문 적자 1600억

▲ 한화필리조선소의연결 편입에 따라 한화시스템의 2025년 영업이익이 1236억 원으로 2024년보다 67.6% 감소했다. <한화시스템>


회사 측은 “지난해 1분기부터 한화필리조선소 연결 편입으로 매출이 늘었지만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 2025년 매출을 살펴보면 방산 부문은 매출 2조4388억 원, 영업이익 2275억 원으로 2024년보다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35% 증가했다.

회사 측은 “폴란드 K2, 아랍에미리트·사우디아라비아 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용 다기능레이다(MSAM MFR), 위성 사업, 군용 무전기(TICN TMMR) 2차 양산 등으로 매출이 늘었다”라며 “수출이 늘며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IT 서비스 사업을 하는 ICT 부문은 매출 6526억 원으로, 영업이익 560억 원으로 2024년보다 매출은 6% 감소, 영업이익은 0.2% 감소했다.

회사 측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마트 플랜트 구축 사업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화필리조선소를 포함한 기타 부문은 매출 5727억 원, 영업손실 1600억 원으로 2024년보다 매출은 약 5600억 원 증가했고 영업손실이 1542억 원 늘었다. 

회사 측은 “2026년 기타 부문의 매출이 20%대 성장하고 영업손익 반등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사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2025~2027년 연간 최소 350원 이상의 배당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