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화장품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가 영국 시장에 진출한다.

에이지투웨니스를 운영하는 애경산업은 1일 영국 내 대표 K뷰티 유통 채널인 ‘퓨어서울’ 온·오프라인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애경산업 에이지투웨니스, 영국 내 K뷰티 유통 채널 '퓨어서울' 입점

▲ 에이지투웨니스가 영국의 K뷰티 유통채널 '퓨어서울' 11곳에 입점했다. <애경산업>


에이지투웨니스는 런던과 카디프 등 영국의 주요 도시에 있는 퓨어서울 전 지점 11곳에 입점했다. 올해 안에 추가 개점하는 지점을 포함해 총 14곳까지 입점을 확대한다.

이번에 입점한 제품은 에이지투웨니스의 스테디셀러인 ‘에센스 팩트’다. 현지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해 20가지 색상의 제품을 선보였다. 

여기에 유럽연합 및 영국 내 화장품 유통을 위한 필수 등록 제도인 ‘유럽 화장품 인증’(CPNP)과 ‘영국 화장품 인증’(SCPN)을 모두 취득하며 제품 안전성을 입증했다.

지난 10월 영국 퓨어서울에 입점했던 루나도 피부색이 다양한 다인종 국가의 특성을 반영해 ‘롱래스팅 팁 컨실러’의 색상을 기존 6가지에서 20가지로 확대한 바 있다.

에이지투웨니스 관계자는 “에이지투웨니스는 기술력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다변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퓨어서울 입점을 통해 영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쌓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