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쿠팡이츠에서 배달 및 픽업 서비스를 선보인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5일 쿠팡이츠 내 장보기·쇼핑 메뉴를 통해 서울 지역 매장 1천 점에서 배달·픽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CU 쿠팡이츠 입점, 쿠팡이츠 장보기·쇼핑에 CU 배달·픽업 추가

▲ CU가 쿠팡이츠를 통해 서울 내 점포 1천 점에서 배달 및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 BGF리테일 >


서비스 안정화 기간을 거쳐 12월 초 전국 6천여 점으로 운영 점포 수를 늘리기로 했다.

쿠팡이츠 앱 내 장보기·쇼핑 메뉴의 CU 전용 탭을 통해 가까운 CU 매장을 선택하고 약 6천 개의 편의점 상품을 자유롭게 배달, 픽업 구매하면 된다.

쿠팡이츠 입점을 기념해 첫 구매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쿠팡이츠를 통해 CU 배달·픽업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와우 회원들은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1만5천 원 이상 구매 시 4천 원, 2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이 할인된다. 상시 프로모션인 2만 원 이상 1천 원, 2만5천 원 이상 1500원 할인까지 적용하면 최대 6500원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정환 BGF리테일 온라인커머스팀장은 “CU의 다양한 상품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배달 플랫폼 신규 제휴를 맺게 됐다 ”며 “앞으로도 퀵커머스 경쟁력을 확보하고 급변하는 시장 내 우위를 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