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기업 간 거래(B2B) 렌탈 전문기업 AJ네트웍스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18일 오전 10시36분 기준 AJ네트웍스 주식은 전날 한국거래소 종가 4460원보다 6.61%(295원) 오른 4755원에 거래되고 있다.
 
AJ네트웍스 장중 6%대 상승, 증권가 실적 개선 전망 반영

▲ 19일 오전 장중 AJ네트웍스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주가는 이날 한때 477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AJ네트웍스가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나오자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AJ네트웍스 목표주가 6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AJ네트웍스는 KT 서빙로봇 4천 대를 인수해 모두 약 5천여 대의 로봇 자산을 기반으로 로봇렌탈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삼성전자 평택 4공장(P4) 투자 재개와 향후 평택 5공장(P5) 투자 추진 전망에 따라 고소장비 렌탈 사업 회복에 따른 수익성이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