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OCI그룹이 자녀 셋 이상을 둔 직원의 정년을 보장한다.
OCI홀딩스는 저출산 극복과 일·가정 양립 실현을 위해 주요 계열사를 대상으로 육아휴직 촉진제도를 새로 도입하고 가족친화적 사내문화를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으로 자녀 세 명 이상을 둔 직원의 정년(60세)가 보장된다. OCI그룹은 1.0%의 저금리에 최대 1억2천만 원의 주택자금대출을 지원하고 기존 자녀출산장려금도 상향 지급한다.
OCI그룹은 이밖에 18개월 이하 자녀를 둔 모든 근로자(남성 포함)의 육아휴직 3개월 사용을 적극 권장해 제도화한다.
최근 마무리된 2025년 노사 단체교섭 결과에 따른 것으로 육아휴직 사용과 연계한 정년보장과 사내 대출, 출산장려금 등의 다자녀 혜택을 신설하고 강화해 11월부터 시행한다.
OCI그룹은 또한 올해 초 개정된 육아지원 3법 개정에 따라 양 부모가 각각 3달 이상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최대 1년 6개월까지 연장된 법정 지원책을 적용받을 수 있다는 점을 임직원들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원한다.
동료 휴직 사용에 따른 업무 공백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됐다. 육아휴직 문화 정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휴직자 발생부서의 업무 대행자에게는 업무대행수당이 지급된다.
OCI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제도는 임직원이 관련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실질적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며 “외벌이 가정이나 업무 중단이 어려운 주요 프로젝트 수행자는 사용 기한을 18개월 이하에서 36개월로 연장하는 등 예외 적용을 마련해 유연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OCI홀딩스는 저출산 극복과 일·가정 양립 실현을 위해 주요 계열사를 대상으로 육아휴직 촉진제도를 새로 도입하고 가족친화적 사내문화를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 OCI그룹이 자녀 셋 이상을 둔 직원의 정년 보장 등 저출산 극복 제도를 도입했다.
앞으로 자녀 세 명 이상을 둔 직원의 정년(60세)가 보장된다. OCI그룹은 1.0%의 저금리에 최대 1억2천만 원의 주택자금대출을 지원하고 기존 자녀출산장려금도 상향 지급한다.
OCI그룹은 이밖에 18개월 이하 자녀를 둔 모든 근로자(남성 포함)의 육아휴직 3개월 사용을 적극 권장해 제도화한다.
최근 마무리된 2025년 노사 단체교섭 결과에 따른 것으로 육아휴직 사용과 연계한 정년보장과 사내 대출, 출산장려금 등의 다자녀 혜택을 신설하고 강화해 11월부터 시행한다.
OCI그룹은 또한 올해 초 개정된 육아지원 3법 개정에 따라 양 부모가 각각 3달 이상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최대 1년 6개월까지 연장된 법정 지원책을 적용받을 수 있다는 점을 임직원들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원한다.
동료 휴직 사용에 따른 업무 공백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됐다. 육아휴직 문화 정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휴직자 발생부서의 업무 대행자에게는 업무대행수당이 지급된다.
OCI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제도는 임직원이 관련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실질적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며 “외벌이 가정이나 업무 중단이 어려운 주요 프로젝트 수행자는 사용 기한을 18개월 이하에서 36개월로 연장하는 등 예외 적용을 마련해 유연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