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0세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광명11, 특별공급 평균 경쟁률 18.66대 1

▲ 경기 광명시 '힐스테이트 광명11' 조감도. <현대건설>

[비즈니스포스트] 수도권에 조성될 4천 세대 이상의 ‘힐스테이트 광명11’ 특별공급 청약에서 시장의 큰 관심을 받았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마감한 힐스테이트 광명11 특별공급 청약에서 356세대 모집에 모두 6643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8.65대 1을 기록했다.

모집구분 및 평형별로 보면 37세대를 모집한 생애최초 전용면적 59A㎡에 가장 많은 2371명이 접수했다.

93세대를 주인을 찾는 신혼부부 전용 59A㎡에도 모두 1391명의 청약이 쏠렸다.

힐스테이트 광명11은 경기 광명시 광명4동 158-403번지 및 철산4동 467-83번지 일대 지하 5층~지상 최고 42층, 25개동 모두 4291세대로 조성되고 전용 39㎡~84㎡ 652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이 단지는 현대건설이 광명제11R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조성한다.

일반분양 물량 가운데 남은 296세대에 관한 1·2순위 청약은 18~19일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고 정당계약은 12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