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증시에서 2차전지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44분 기준 에코프로 주식은 전날 한국거래소 종가 8만7900원보다 12.63%(1만1100원) 오른 9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 주가 장중 12%대 급등, 글로벌 증시 반등에 2차전지주 투심 개선

▲ 11일 오전 장중 에코프로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LG에너지솔루션(4.94%) 에코프로비엠(4.36%) 삼성SDI(4.13%) SK이노베이션(3.82%) 포스코퓨처엠(3.57%) 등 대표 2차전지주 주가도 일제히 상승세를 띠고 있다.

최근 셧다운 장기화 우려 등으로 위축됐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다시 살아나는 모양새다.

전날 미국 증시 상승에 이어 이날 코스피도 장중 4150선을 회복하는 등 글로벌 증시 반등에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박재용 기자